장기·조직 기증(CG)
올해 상반기 뇌사자의 장기 기증 사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뇌사자 장기 기증자는 모두 23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0명보다 35.3% 늘었습니다.
이런 경향이 이어진다면 연간 장기 기증 사례는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간 뇌사 장기 기증자 수는 지난 2023년 483명에서 2024년 397명으로 줄어든 뒤 작년에는 370명까지 줄었습니다.
뇌사 장기 기증이 줄어드는 사이 기증을 기다리는 이들은 늘어났는데, 이식 대기자는 지난 2020년 4만 3,182명에서 2024년 5만 4,789명으로 26.9% 증가했습니다.
지난 2024년 12월 기준 이식 대기자의 평균 대기기간은 4년이었고, 이식을 기다리는 동안 하루 평균 8.5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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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솔(solemio@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