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7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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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8도 올 최고…주말 폭염 완화·영동 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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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0도 안팎의 기록적인 폭염이 절정을 보였습니다.

주말인 내일부터는 극한 더위가 다소 완화될 것이란 예보인데요.

강원 영동으로는 호우특보 수준의 강한 비도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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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쉴 새 없이 쏟아지는 햇볕에 거리는 양산 행렬입니다.

불가마 같은 더위에 휴대용 선풍기는 손에서 뗄 수 없습니다.

지난주부터 이어진 극한 더위가 절정을 보였습니다.

자동기상관측장비로는 하남 덕풍이 40.8도까지 치솟았고 서울 노원구도 40.2도를 찍었습니다.

경남 밀양은 다시 40도를 넘었고, 서울 표준 관측소도 38도까지 올라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태풍 ‘돌핀’과 한반도 상공의 고기압 사이에서 불어오는 동풍이 산맥을 넘으며 뜨거워져 서쪽을 중심으로 기록적 폭염이 나타난 것입니다.

주말에는 극한 폭염이 다소 완화되겠습니다.

대기 상층과 중하층의 폭염 고기압 간의 연결 고리가 약해질 것이란 예측입니다.

서울 등 전국 곳곳에 내려진 중대경보도 한 단계 낮은 폭염경보로 완화됐습니다.

특히 강한 동풍이 지형에 부딪히는 강원 영동은 호우가 쏟아지겠고, 일요일은 영남 해안으로도 비가 예상됩니다.

내륙 곳곳에서는 대기가 불안정해서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기상청은 극한 더위는 고비를 넘겼지만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지역이 많겠다며,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영상편집 김민지]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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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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